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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당첨 및 계약 후에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온 방배동 임장
선당첨 후임장이 맞나? 싶긴 했지만... 그전에는 될거라고 생각을 못했으므로... ㅋㅋㅋ

사실 청약이 될 줄 몰랐을 때에 부동산 임장을 2024년 말부터 다니기 시작해서... 임장이라는게 아직은 어색하고 서툴다.

 

그냥 우리가 생각했던 임장은, BUY하고 싶고 LIVE하고 싶은집을 찾아서 주변환경도 보고 단지도 들어가보고 교통도 직접 겪어보고 그런것들.

역시나 이번 방배동 임장도 임장이라고 하기는 민망할 정도로, 그냥 동네마실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기록용으로 포스팅을 해본다.

 

 

 
 
방배아크로 청약당첨 후기는 아래 ▼
방배 아크로리츠카운티 신혼특공 예비당첨 후기 - 3 (추첨현장)

 

방배 아크로리츠카운티 신혼특공 예비당첨 후기 - 3 (추첨현장)

2편 후기는 아래에▼방배 아크로리츠카운티 신혼특공 예비당첨 후기 - 2 (서류준비하기) 방배 아크로리츠카운티 신혼특공 예비당첨 후기 - 2 (서류준비하기)1편에 이어서 작성하는 예비당첨후기

7ling2.tistory.com

 
 
지금 7호선에 살고 있기 때문에 내방/이수/방배는 우리에게 심리적 거리가 매우 가깝다
지하철 타고 몇정거장 이동해서 신랑이랑 손잡고 내방역에서 내려봄
내방역부터 방배역까지 쭉 걸어가보며 주변 거주환경도 살펴보고, 실제 재건축 후의 모습도 상상해보았다
 

방배동 재건축 사업지 (출처 : 시사저널e)

 
이렇게 이수/내방/사당/방배역을 기준으로 크게 지도를 놓고 보면 방배동 재건축 사업지를 한눈에 확인할수가 있다
 
==
디에이치방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3064세대)                         : 26.9월 입주 예정. 분양완료
아크로리츠카운티 (대림건설/DL이앤씨 이편한세상, 707세대)   : 27.10월 입주 예정. 분양완료
래미안원페를라 (삼성물산 래미안, 1097세대)                            : 25.11월 입주 예정. (올해 2월 청약 예정)
방배포레스트자이 (GS건설 자이, 2322세대)                              : 28년 입주 예정 (25-26년 청약 예상)
방배르엘 (롯데건설 롯데캐슬, 492세대)                                     : 28년 입주 예정 (26년 청약 예상)
오티에르방배 (포스코건설 더샵, 843세대)                                 : 입주/청약일정 미정
==
 
 
당장 원페를라 분양이 다음달 앞으로 다가왔고 연내에는 잘하면 포레스트자이가 분양을 시작하지 않을까 싶은데
후분양인 원페를라부터 입주를 시작하니.. 원페를라 청약의 경우 자금납부 일정이 굉장히 타이트할 것 같다
입주는 원페를라 - 디에이치방배 - 아크로 순으로 시작하게 될 듯..
 
저 사업지 지도만 놓고 보면 트리플역세권(이수/내방/사당)을 누릴 수 있는 디에이치방배가 제일 입지가 좋아보이기는 하는데

총 세대수가 3000세대가 넘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역사환경이 동마다 다를 수는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실제 디에이치방배 현장을 가보니... 언덕이 제일 높은 지역에 위치해있어서

이것도 아마 동마다 언덕경사에 대한 피로도가 조금은 다를 것 같긴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통이나 학군 등을 고려했을 때 베스트 재건축 입지라는 생각이 들었음.

 

 

 

 

방배6구역 / 래미안 원페를라

래미안 원페를라 단지배치도

 

원페를라 단지배치도인데, 내방역과 가장 가까운건 3단지

 

제일먼저 방문해본 래미안 원페를라 재건축 현장

올해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건물이 다 올라와있는 상태.

GATE 1번으로 가면 공사현장 출입구가 있었고, 게스트 입구 안내 표지판을 보아하니 일반인도 진입이 가능해보였음 (불확실)

주말에 공사현장에 일하는 분이 몇분 계셔서 말씀을 드리고 들어가보고 싶긴 했는데.. 서둘러 다른 단지도 보기 위해서 그냥 패스

 

우리는 내방역에서 뒤쪽으로 해서 -> 정문으로 오는 루트를 선택해서 둘러보았는데

확실히 내방역에서 출입구정문까지는 10분 이내로 좀 걸어야한다.

 

 

원페를라를 나와서 디에이치방배로 가는 그 길이 언덕이 헬.......................

매우 경사져있고, 가는 길은 거의 빌라나 조그만 상점들이 있었음.

아마 입주가 시작되면 그 모습도 많이 바뀌지 않을까 싶다.

 

 

 

방배5구역 / 디에이치방배

 

원페를라 정문에서 언덕을 타고 쭉 올라오면, 디에이치방배에서 가장 높은 꼭대기(?) 지점을 만나게된다.

이게 아마 아래 단지배치도를 보면 103동 라인인 것 같다.

 

여기서부터 사진상 오른쪽으로 쭉 언덕을 타고 내려가야 이수역이 나온다.

디에이치방배의 103동이 가장 꼭대기에 있기 때문에

아파트단지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왼쪽으로 내려가면 내방역,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이수역이지만

양쪽 다 언덕은 사실.... 꽤 고되다.

디에이치방배 단지배치도

 

103동이 제일 언덕이라 처음엔 제일 안좋겠거니 생각하기도 했는데...

잘 들여다보니 안쪽 110~120동 라인보다는 이수역/내방역을 더 가깝게 누릴 수 있어서 훨씬 좋은 거 같기도?

 

그리고 이렇게 보니 정말 대단지는 대단지다..........................

너무 살기 좋을 것 같음...

나중에 입주 시작하면 원페를라도 그렇고 디에이치방배도 그렇고 내부 구경하러 꼭 가봐야지.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 아크로리츠카운티

 

다음은 우리부부가 살게될 방배 아크로리츠카운티로 이동

 

확실히 앞 선 원페를라나 디에이치보다는 세대수가 적기 때문에 (707세대)

공사현장도 대략 몇 걸음만 왔다갔다하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단지였다

단지도 그냥 직사각형으로 단조롭게 되어있어서 동 배치도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아직 입주가 3년정도 남아서 허허 벌판이긴 했는데... 

 

바로옆에 방배아트자이가 보였고, 정문에서 맞은편에는 방배그랑자이가 보였다

아마 이미 들어선 두 아파트 자이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재건축 아파트가 될 것 같다

 

아크로리츠카운티 단지배치도

 

단지배치도 상 101동/108동은 방배역 근처라 이동이 편리할 것이고

103동/106동은 중앙 입구 근처 & 스카이클럽이나 가든을 이용하기 좋고

104동/106동은 서리풀공원 등의 자연환경을 누리기에 최적화된 동일 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직접 가보니 방배역에서 단지까지 언덕이 있었음 (마냥 평지는 아니었다..)

이 건 방배그랑자이도 마찬가지이고-

출입문 정문에서 방배역까지 성인여성 걸음 기준으로 딱 5분정도 걸렸던 것 같다.

아마 이 것도 거주동에 따라 좀 다르겠지만 역시나 세대가 크지 않아서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음.

방배역에서 아크로까지 걷는길에 방배3동 주민센터, 스타벅스, 편의점 등이 위치하고 있다.

옆에 서리풀공원이 가까운게 매우 큰 장점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원페를라/디에이치보다는 방배동 특유의 그 고요함과 평화로움이 매우매우 느껴졌던 공사현장.

가보신 분들은 다들 느낄 것 같은데, 그냥 매~우 평화롭고 분위기가 너무 좋음...

 

물론 원페/디에이치도 방배동이라 동일한 느낌이 있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아크로가 더 복작하지 않은 느낌이 있었다.

 

 

우리 부부의 미래를 떠올려봤을 때,

아이가 어리다면 원페를라나 디에이치방배에 살고 싶고

아이가 중/고등학교에 진입하거나 노후를 보내고싶다면 아크로가 압도적으로 좋아보인다.......

 

그렇지만, 어느 유튜버가 말하던 말이 딱 맞음.

그냥 다~~~ 좋은 아파트고 다~~~ 좋은 입지다. 자기들끼리 비교하는거 의미없다!

 

뭐,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ㅎㅎㅎ

 

 

 

+ 혹시 방배동 재건축 현장이 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에 검색해서 영상 몇개 돌려보는 것을 추천.

실제 임장하는 것처럼 생생후기를 들려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음.

 

 

#방배동재건축 #방배동임장후기 #아크로리츠카운티 #래미안원페를라 #디에이치방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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